에스아이증권이 중소 수출입 기업을 위한 환 관리센터를 얼었다. 에스아이증권은 24일 '환 관리센터'를 오픈하고, 환 리스크에 노출된 중소 수출입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에스아이증권의 환 관리센터는 외환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리서치, 운용, 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 중소 수출입 기업의 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접근성'과 '전문성'이다.
기업이 상담을 희망할 경우 매출액 등에 상관 없이 직접 방문해 리스크 분석 및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준다. 기업은 환율시장에 대한 정보 파악과 선물, 옵션 등 헤징 상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0년 이상 외환실무를 경험한 민경섭 환 관리센터장은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위해 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환 관리 전략 상담 및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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