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5일 제이아이테크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수가스 제조사 '크라이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국내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완공, 2024년 4분 시제품 생산 후 품질 테스트가 완료되면 2025년부터 국내에서 양산한다는 설명이다. 연간 생산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제이아이테크는 친환경 가스 생산 기업 대흥씨씨유의 지분 65%를 인수했다. 2023년 7월 플랜트 완공 후 4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다. 연간 예상 생산량은 120억원이다. 앞으로 대흥씨씨유의 탄소포집기술을 접목해 반도체용 고순도 액화탄산가스를 제조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3공장에 프리커서(전구체)와 특수가스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유피케미칼과 설립한 합작법인 제이아이머티리얼즈는 프리커서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돼 2025년에 생산 예정이다. 연간 예상 생산량은 약 300억~400억원이다.
변운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831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5월 8일에 무상증자(소유주식 1주당 3주의 비율로 배정)를 결정했다.
발행주식수는 819만6186주에서 3278만4744주로 4배 증가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2023년 6월 12일이다. 발행주식수 증가와 2023년 매출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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