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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대기업 ‘투자’ 소식에 ‘훈풍’…대전 유성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

국가산단•대기업 ‘투자’ 소식에 ‘훈풍’…대전 유성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
힐스테이트 유성 주경조감도


정부가 대전 유성구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함에 따라 대전 유성구 열기가 뜨겁다. 여기에 대기업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자, 지역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물량 또한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1754가구를 분양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일반분양 당시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국가산단 발표 바로 다음 날 40건이 계약됐고, 주말 동안 마지막 잔여 물량마저 모두 완판됐다. 또, 지난해 10월 분양한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1375가구)도 국가산단 유치 발표 이후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단지 유치로 인해 일자리 및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그간 누적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유성구에는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교통 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테마와 특색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투자도 활기를 띄는 요인 중 하나다. 지난 4월 SK온은 유성구에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돼 유성구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혜택 또한 눈길을 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더불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는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