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3'. 팅크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가 업계 최초로 일본 소니 '스타비스2' 이미지센서를 적용한 고성능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팅크웨어는 빌트인 타입 듀얼 레이다를 탑재한 4K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3'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나비 퀀텀3은 주차녹화 시 전후방 레이다 센서로 사람과 사물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충돌 전후 모든 상황을 녹화한다. 아울러 주차녹화 모드에서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움직임이 많은 블랙박스 영상 특징을 고려해 30Mbps 이상 높은 비트레이트를 적용, 잔상 현상을 개선했다.
아이나비 퀀텀3 전방 카메라는 고화질(HD) 8배 수준인 4K(UHD) 영상을, 후방 카메라 역시 4배 수준인 2K(QHD)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소니 스타비스2 이미지센서를 적용해 저조도 분석 성능을 향상시켰다. 어두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는 야간영상 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 역시 지원한다.
아이나비 퀀텀3은 레이다 주차녹화 기능과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도 지원한다. 우선 레이다 주차녹화는 전후방 빌트인 레이다 센서를 작동하면서도 최소 전력 운영을 통해 최대 28일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 중 충돌 전 녹화의 경우 레이다 감지 후 20초 동안 촬영한다.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은 장시간 주차 중 차량 및 블랙박스 내부 온도가 설정온도까지 발열할 경우 블랙박스가 스스로 초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등 기능도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퀀텀3은 빌트인 타입에 듀얼 레이다를 탑재했으며,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소니 스타비스2 이미지센서를 통해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출시 기념으로 무상 장착 서비스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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