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밀크터치 일본 팝업스토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밀크터치' 등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밀크터치가 최근 일본에서 해외 첫 팝업스토어 '크러쉬온 밀크터치'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밀크터치 출시 4주년을 맞아 해외 소비자들이 밀크터치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색상인 핑크를 비롯해 하트, 구름, 정원 등의 오브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K팝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일본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 사진 촬영 등 이벤트와 함께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K팝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현장에서 메이크업 시연도 했다. 지효는 현재 밀크터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첫 해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일본 등 해외에서의 K뷰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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