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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프리미엄 풀프레임 카메라 Q3 출시.. 성수동서 팝업 운영

라이카, 프리미엄 풀프레임 카메라 Q3 출시.. 성수동서 팝업 운영

독일 라이카 카메라가 라이카 Q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Q3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카 Q3는 최고의 사진 및 영상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연결과 호환성을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뛰어난 사용 편의성, 내구성과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크기의 Q3는 휴대하기 쉬워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카메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카 Q3 카메라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해상의 3인치 틸팅 디스플레이가 갖춰져 다양한 각도에서 창의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576만 화소의 전자식 OLED 뷰파인더가 탑재돼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피사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BSI-CMOS 풀프레임 센서는 6000만, 3600만, 1800만의 3단계 해상도를 사용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DNG나 JPEG 포맷의 사진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Q3는 모든 해상도에서 ISO 50부터 최대 ISO 10만을 지원하며 최신 세대의 Maestro IV 프로세서는 탁월한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

라이카 Q3는 라이카 Q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28㎜의 주미룩스 렌즈를 장착했다. 주미룩스 28㎜ f/1.7 ASPH 렌즈는 창의적인 시야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빛을 포착하여 보다 정교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매크로 촬영 모드가 있어 최소 초점 거리인 17㎝에서도 놀라운 디테일의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하고 28, 35, 50, 75, 90㎜ 화각의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비디오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8k 해상도의 영상 녹화 기능과 H.265 및 애플의 ProRes와 같은 매우 효율적인 코덱을 갖췄다. 새롭게 탑재된 USB-C, HDMI 단자를 통해 카메라를 짐벌, 보조 배터리, 외장 레코더와 같은 다른 외부 장비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Made for iPhone and iPad' 인증을 받았으며 동봉된 케이블을 사용해 애플 제품에 원활하게 호환된다.

이전 시리즈보다 라이카 포토스 앱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고 사진은 물론 영상 또한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쉽게 이동 가능하다. 포토스 앱 내 '라이카 룩' 기능을 통해 나만의 취향이 담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DNG 파일 기준 약 3초로 매우 빨라진 전송 속도로 불러온 이미지나 영상은 소셜미디어 또는 다양한 앱에 직접 공유해 추가 편집이 가능하다.
새로운 라이카 충전 패드와 전용 핸드 그립으로 편리한 무선 충전을 가능하게 한 것도 장점이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라이카 Q3 론칭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Y173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라이카 하우스 성수' 팝업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