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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 F&B 강화한다..첫 주자는 '한식 대모' 조희숙 셰프

리솜리조트, F&B 강화한다..첫 주자는 '한식 대모' 조희숙 셰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맞춤형 레시피 개발을 추진하는 '한식의 대모' 조희숙 셰프.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가 분야별 유명 셰프들과 컨설팅 협약을 맺고 각 사업장 특색에 맞는 맞춤형 레시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컨설팅 첫 주자는 '한식의 대모'이자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미쉐린 1스타 조희숙 셰프다.
특히 리솜리조트의 경우는 현재 운영중인 메뉴 중 한식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메뉴 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입맛을 한층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희숙 셰프는 컨설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3곳의 리솜리조트와 제주에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 ‘항해진미’, 골프장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기존 메뉴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달부터는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를 시작으로 사업장별 테마와 특색을 반영해 제철 식재료 및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들어간다.

호반그룹 레저계열 이정호 부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레저계열 전반의 F&B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컨설팅이 종료되어도 주기적인 내부 품평과 점검을 통해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