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기독 청년들의 초교파적 성령축제인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를 내달 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다.
3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특별집회를 가지고 있다.
축제는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성령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은혜로운 다짐들도 있을 예정"이라며 "마약·도박·동성애 등 각종 문제로부터 자유와 저출산 문제 극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소망과 비전을 회복하려는 노력, 음주운전, 데이트폭력 등 청년들의 희망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행동들과의 단절 선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축제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황선욱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의 메시지와 가수 선예 씨의 간증,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마련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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