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에서는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광경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제공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초여름 화담숲을 대표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생태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한다.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화담숲 반딧불이원에서 진행된다. 또 반딧불이원 관람을 마친 뒤 판타지존으로 들어서면 레이저를 활용한 상상 속의 반딧불이 수천마리가 장관을 이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에는 하루 6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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