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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운영..오는 10월까지

문화재청,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운영..오는 10월까지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5월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백제와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총 10회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6월 15일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전쟁과 평화의 아이콘)’(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6월 29일 ‘백제토기에 담긴 백제도공의 삶과 해학성’(김종만, 충청문화재연구원장) 등 두 차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7월 6일 ‘백제의 불교미술’(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 △7월 13일 ‘지리적 여건과 유적으로 바라본 부여’(최맹식,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9월에는 △9월 7일 ‘사비도성의 방어체계’(심상육,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 △9월 14일 ‘사비 백제의 고분’(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9월 21일 ‘백제의 장신구 문화’(이한상, 대전대 교수)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 마지막 달인 10월에는 △10월 5일 ‘백제인의 미(美) 의식’(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10월 19일 ‘우리 동네 백제’(여홍기, 부여군청 문화재과장)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별 선착순 50명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