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직원들이 5월 31일 오전 제주 애월읍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해양정화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부터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그해 '에코버'라는 환경 봉사단체를 만들고 제주, 부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와 일반 시민도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한다.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직원들은 다음달 2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만 19세~34세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플로깅 단체 ‘쓰레커’와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호텔사업 임직원과 일반 시민도 함께해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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