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비가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오늘(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노화가 찾아와 고민이라는 한 신청자의 사연 해결사로 금비가 나섰다.이날 금비는 거북이의 '비행기'를 부르며 등장, 그룹 활동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방부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에도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금비는 "30대가 된 후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그때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운동을 하니까 식습관도 건강해지더라.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금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 속 꿀팁들을 전하는가 하면, '비행기 자세'를 취하는 운동법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줬다. 금비는 패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과 질문을 건네며 적극 소통에 나섰다.특히, 금비는 지난 2010년 발매한 자신의 솔로 데뷔곡이자 트로트 장르인 '콩닥콩닥'을 재편곡해서 발매할 예정이라며 짧게 라이브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금비 특유의 맑고 청아하면서도 간드러지는 매력이 돋보였다. 이 곡은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트로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한편, 금비는 그룹 거북이의 메인 보컬이자 연예 기획사 대표,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좋은 아침'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