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임원들이 5월 31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워크숍'을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임원 워크숍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5월 31일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올해 신규 선임된 이미경 사외이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ESG경영 트렌드와 삼성SDI ESG경영의 현 수준(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삼성SDI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 사장은 "ESG경영은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라며 "2030년 비전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파트너사 및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ESG경영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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