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째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94.4로 전월(85.0) 대비 9.4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86.8)보다 7.6p 높으며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주택 공급체들이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공급체가 많다는 의미다.
이처럼 누구보다 시장 분위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주택 공급체들이 대전 부동산 회복을 점치는 이유는 분명하다.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오르는 등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고 때문이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1분기 대전 부동산 거래량은 직전 분기 대비 73.8% 늘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거래금액은 98.9% 증가해 서울(258.8%), 경기(167.8%), 인천(135.5%), 세종(121.2%)의 뒤를 이었다.
업계 전문가는 “하락기였던 작년에 저점을 찍었던 대전 아파트 거래량과 집값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와 더불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호재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특례보금자리론과 같은 저금리 대출 상품과 안정을 찾아가는 주담대 대출 금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는 더욱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 높은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 서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대표적이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에 예고된 초대형 개발호재들의 수혜를 골고루 누릴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선거리 약 4.5KM 내 위치해 약 3만5,000여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게 될 전망이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함께 구축 계획을 밝힌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 ‘D-Valley’ 내 조성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정보통신업, 계획) 부지와도 가까워 이들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배후 주거지가 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과 충청권광역철도의 교통호재도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도보권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인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가까이에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총 2만2,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되면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근에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시 쇼핑·문화·생활 편의시설 등이 대거 확충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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