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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진출입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향동’

차량 진출입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향동’
[GL메트로시티 향동 현장사진]

GL메트로시티 향동 지식산업센터가 차량 진출입에 특화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디벨로퍼 GL이 시행하고, PC공법의 최강자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가운데 차량운송 환경에 영향을 받는 제조 및 유통·물류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은 화물차량의 진출입과 내부 이동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먼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개러지하우스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호실 앞 진입이 불가능해 상·하차를 2번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설계로, 각 호실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 호실에서 상·하차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진·출입 램프의 유효폭을 3.8m 광폭으로 설계해 진출입시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2.5톤 화물차량의 진·출입 역시 가능하다.

이외에도 GL메트로시티 향동은 국내 최초로 ‘더블Z하이웨이’ 특화설계가 적용돼 지식산업센터의 단점으로 평가받던 건물 내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더블Z 하이웨이 시스템이란 건물 내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것으로 2개층을 한번의 직선주행을 통해 오를 수 있으며, 한번의 회전으로 4개층을 오를 수 있는 건물 내 고속이동 시스템인 Z하이웨이가 두개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다. 각 층에 램프가 총 4개(상층행 2개, 하층행 2개)기 있어 건물 내 차량 유동성을 고려하였으며 3번의 회전으로 지식산업센터 최고층 12층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게다가 드라이브인 적용호실 전부를 높은 층고로 조성해 호실 천장에 호이스트 설치를 가능하게 했다. 여기서 호이스트는 화물을 들어 옮기는 시설을 뜻한다. 이를 통해 단지를 오가는 화물차량의 중량물 운반과 상·하차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GL메트로시티 향동 관계자는 "지하 1층에는 최대 40ft 컨테이너 하역작업도 가능한 넓은 하역장 공간을 구성하고, 하역장에는 출입구 넓이 3.2m, 높이 2.3m, 깊이 4.5m, 적중하중 5톤의 대형 화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화물의 상층 운반도 수월한 편"이라며 "제조, 유통, 물류기업들의 특성에 맞춰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만큼, 관련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 연면적 약 19만 4813㎡에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531실과 섹션오피스 60실, 업무시설 14실,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으로 구성된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차량관련 특화설계 외에 제조 및 유통 물류 기업에 최적화된 입지 여건도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하나의 요소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장점으로 서울 서북부와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한강이 가까워 강변북로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의 진출도 편리해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도 가깝다.

더불어 방송·문화 컨텐츠의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까지 직선거리 3.3km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도 업무지구·마곡지구는 차량으로 20분대, 공덕 업무지구·서울역은 차량으로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편의성도 뛰어나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북부 유통·물류 산업의 거점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GL메트로시티 향동은 업무종사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지식산업센터 내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배치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