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가 냉감 소재를 적용한 2023년 리뉴얼 하복을 출시했다. 올해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여름을 앞두고 냉감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4일 스쿨룩스에 따르면 이번 하복 신제품은 실을 2000번 꼬아 통기성이 뛰어난 아이스스판 바지와 오래 입고 있어도 움직임이 자유롭고 시원한 소재인 라이크라 원단의 스커트로 구성됐다.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블라우스와 셔츠는 땀 흡수가 빠른 아이스터치 원단을 사용했으며, 교복 안감은 쿨매쉬 기능을 적용해 습한 여름에도 옷감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스쿨룩스는 교복 업계 최초로 바지와 스커트에 오염 방지를 위한 특수 가공을 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 특수가공을 통해 장마철에도 비에 쉽게 젖지 않아 쾌적하게 교복 착용이 가능하다. 자외선을 99.5%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항균 기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도 적용했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점점 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학생들의 니즈에 발맞춰 스쿨룩스는 냉감소재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2023년 리뉴얼된 하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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