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행된 사전 판매 라방서
초도물량 10분만에 모두 판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가 사전 판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10분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 Go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캠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LG전자의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초도 물량이 10분 만에 완판됐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Go 사전 판매에서 초도 물량이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7월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횠던 첫 예약판매에서도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이미 판매 전부터 라이브방송 사전 알림 신청이 2000건을 웃돌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라이브방송 중 전체 접속자 수는 11만명을 넘었다.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고객들은 댓글을 통해 "캠핑가서 영화도 보고 아들과 게임도 즐기려고요", "턴테이블 디자인은 신의 한 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나며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콘셉트가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캠핑, 여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머그컵, 백팩 등 캠핑용품, 웨이브·티빙·SPOTV NOW 등 국내 OTT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오는 9일 OBS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사전 판매를 통해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스크린 일체형 디자인 제품이다. 27형 터치 화면은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틴트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 △최대 18㎝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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