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투시도. 신영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 청주시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영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조성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을 이번 달 선보일 예정이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의 아파트는 지난 5월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27층, 2개동 규모로, 전용 108㎡의 234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영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대형 산업 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내부 채광에 신경을 썼고, 일부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 보는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앞서 지난 5월 초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 73.8대1, 최고 26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용 84㎡에 버금가는 평면에 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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