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사모펀드 강연을 진행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사모펀드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선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와 펀드매니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학생들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가 창업스토리와 펀드운용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 손진영 KDB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은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펀드 운용전략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맡는다.
당일 참가자 중 신청자(선착순 70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200명)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는 “펀드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은 사람이고, 우수한 인재가 자산운용 성패를 좌우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전문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통해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자본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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