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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빌드클래식 공연 상황리 종료



건설공제조합 빌드클래식 공연 상황리 종료
건설공제조합이 창립 이래 최초로 마련한 '빌드클래식 Vol. 1' 공연이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 ‘VISTA HALL’에서 진행되고 있다. 바리톤 김동규가 공연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이 창립 이래 최초로 마련한 '빌드클래식 Vol. 1'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6월 초여름을 맞아 열린 공연은 조합 임직원과 가족, 조합원, 건설회관 입주사,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했다. 이를 통해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 ‘VISTA HALL’은 공연장으로서 성공적인 첫 데뷔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가깝고 즐겁게 다가가는 클래식’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 탑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송영민의 피아노, 브랜든 최의 색소폰 선율에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이너 바리톤 김동규의 중후한 음색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참석한 관객들에게 초여름 밤의 상쾌한 분위기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을 맞아 기다려온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공연을 진행한 강혜정과 김동규는 “처음 선보인 VISTA HALL의 쾌적함과 훌륭한 시설이 돋보였다”면서 “특히,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차량 7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덕분에 공연장소로의 활용 가치가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자리를 함께한 건설회관 입주사 직원도 “훌륭한 연주와 음악은 물론 음향, 조명, 좌석 등도 대규모 공연 연출에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조합은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한층 품격을 더했다. 건설업계의 메카인 건설회관의 우수한 입지와 훌륭한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그 활용도를 높여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을 비롯한 건설인들, 건설회관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