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금투협 임직원 60여명, 한사랑마을 봉사활동 실시

기부금 2000만원도 전달

금투협 임직원 60여명, 한사랑마을 봉사활동 실시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13일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투자협회 임직원이 13일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부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서유석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활동인데, 직전 3개년 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봉사 대신 시설 유지보수 등 비대면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실시했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들은 원내에서 장애인 생활실 청소, 식사 보조 등과 함께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린 원우들을 위해 원내 산책 및 잠실 아쿠아리움 관람 등 원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 회장은 “3년여 간 긴 팬데믹 기간을 이겨낸 한사랑마을 원우들과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면 봉사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오히려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금투협은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