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K콘텐츠 전문가 22인에게 듣는다...'2023 콘텐츠 스텝업’

콘진원, ‘2023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 공개

K콘텐츠 전문가 22인에게 듣는다...'2023 콘텐츠 스텝업’
콘텐츠 스텝업 숏폼예능 특강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3 콘텐츠 스텝업’ 연간일정을 공개했다.

현업인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교육으로 오는 16일까지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스텝업’은 올해 4가지 대표 장르·분야(△숏폼/예능 △영화/방송 △웹툰 △게임/음악)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별 △기획(IP) △제작(기술) △유통(플랫폼) 전문가를 초청한다.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17개의 특강과 5개의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특강 과정은 AI, 버추얼 프로덕션, IP OSMU, OTT 등 주요 키워드를 접목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산업계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심화 과정은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실습 워크숍으로 오는 8월부터 진행되며, 각 과정별 15인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21일에 개최되는 숏폼/예능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IP(6월 20일), 기술 및 플랫폼(6월 21일) 전문가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

6월 20일에는 △3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제작한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가 연사로 나선다.


6월 21일에는 △버추얼 휴먼 유튜버 ‘루이’를 제작한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 △웨이브 예능기획 총괄 임창혁 PM이 참여해 다양한 예능 및 숏폼 분야의 성공사례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메가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 ‘2023 콘텐츠 인사이트’와 주요 연사별 워크숍을 오는 11월 개최한다.

한편 숏폼/예능 분야 특강 교육 참가자는 6월 1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에듀코카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