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이투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대 규모 드론 박람회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이하 ‘UWC 2023’)’에 참가한다.
14일 카이투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UWC 2023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사청 등 여러 주요 기관에서 공동 주관하고 스마트모빌리티 물류산업전과 동시 개최한다. 또 국내외 첨단 드론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UWC 2023에는 운송업체부터 방산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의 무인기업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정식 리셀러인 카이투스테크놀로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르템 제품군을 출품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포르템테크놀로지스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도쿄 올림픽 외 다수 주요 국제 행사에서 활약한 안티드론 솔루션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포르템테크놀로지스 존 그륀(Jon Gruen) 대표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방산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대한 반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다수 임원들이 카이투스테크놀로지 부스에서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투스테크놀로지와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안티드론 솔루션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참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로 UWC 2023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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