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오렌지플래닛)은 올 하반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정기모집을 다음 달 7일까지 실시한다.
14일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팀 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정기모집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팀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팀 등 최대 19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플래닛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가든에 참가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제공된다. 오렌지팜에 참가할 경우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 규모의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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