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이 15일 경남수목원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가 경남수목원에서 개최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 플로우는 이날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포스터 그리기 대회와 영어발표 대회에 '기업시민 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1년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XD) 제 10차 당사국총회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의미를 살려 산림청과 경상남도가 주관하며, 외교통상부 캠페인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미래세대 여러분께서 포스코가 꿈꾸는 '기업시민’의 가치를 함께 공감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포스코플로우는 사업 영역 안팎으로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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