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센 CI./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시큐센이 수요 예측에서 흥행을 거뒀다.
시큐센은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경쟁률 1800.86대 1을 기록하고, 주당 공모희망 가격 범위(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큐센은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0~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해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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