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연합뉴스TV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DGU IR Contes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탁원은 지난 20일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구대학교창업지원단과 함께 '2023년 DGU IR Contest'를 진행하고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DGU IR Contest는 지난 2018년부터 예탁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의 IR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경북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들이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가 이뤄졌다.
예비창업자 16명 중 5명, 초기창업기업 26개 중 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본선 2차 IR 발표 기업 중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1000만원 △금상 1개사 300만원 △은상 3개사 각 100만원으로 총 2700만원의 사업화 상금이 수여됐다.
예탁원 측은 "DGU IR Contest는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에게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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