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왼쪽 네번째)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탑승게이트에서 진행된 '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지난 2017년 여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곳으로 이번에 정기편으로 매일 운항하게 됐다.
세계 3대 석양의 자연경관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 수요가 높다. 다양한 해양스포츠, 골프장, 과일과 해산물 등의 먹거리, 편의성 높은 리조트가 많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관광 물가도 저렴하고 무비자로 90일간 여행할 수 있으며 평균 기온은 23~33도 사이를 넘나든다.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로 말레이어와 중국어 외에도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한국인 관광객이 여행하기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코타키나발루는 여름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휴양지"라며 "휴가 시즌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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