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진출 유망기업의 민간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KOSME IR마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민간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 파리 입주기업 7개사와 국내 민간 벤처캐피탈(VC) 6개사가 참여했다.
해외진출기업의 현지사정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드림에이스(임진우 대표,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빈센(이칠환 대표, 선박용 전기·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및 선박) △우리아이들플러스(김회숙 대표, ESG 천연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패키지 제조) △알리고에이아이(이장혁 대표, 유명인 이미지 라이센싱 플랫폼 서비스) △뉴토(최주용 대표, 온오프라인 융합 리테일미디어) △이지그룹(강지원 대표, 금속 표지판 제조업) △이브이패스(현승보 대표, 친환경 모빌리티 여행 플랫폼 서비스)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민간투자기관의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민간투자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