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22일 KTOA 셀라스홀에서 ’제3회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 많은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발표기업은 △가제트코리아(eSIM 기반 글로벌 로밍 마켓)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솔루션) ▲와따(AI 창고물류 관리 플랫폼 및 AI 안전관리 플랫폼) △케이넷츠(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5G 및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제로트러스트 통신 글로벌 SaaS 서비스) △플룸디(카메라 한 대로 쉽고 빠르게 시작하는 VTuber용 실시간 모션 트래킹 솔루션)으로 공모절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인터베스트, SBI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파트너스, SK텔레콤, 매쉬업엔젤스에서 참여하고, 뮤렉스파트너스 강동민 부사장이 키노트 연사로 ’2023년 VC투자 현황 및 트렌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발표기업 중 케이넷츠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플룸디, 장려상에는 와따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기업에는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3회째를 맞이한 데모데이가 보다 더 내실 있게 마무리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역량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하반기 제4회 데모데이를 통해서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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