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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성공키워드 ‘역세권·인프라’…‘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뉴타운 성공키워드 ‘역세권·인프라’…‘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이미지=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7월 경기 광명시에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 ‘센터’에서 조성돼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이고 기 조성 인프라 접근성도 매우 좋다. 최근 뉴타운 분양 중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단지들의 강점을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도 갖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휘경·이문 뉴타운에서 올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 329가구에 무려 1만7,013건이 몰려 평균 51.71대 1을 기록했다. 또 이달 초 가재울 뉴타운에서 분양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특공 제외 일반 52가구에 4,672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89.8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 2개 단지에는 공통점들이 있었는데, 우선 둘다 ‘역세권’이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도보 약 5분거리 내에 1호선 외대앞역이 있고, ‘DMC가재울아이파크’도 도보 약 5분거리 내에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있다. 다음으로는 ‘생활 인프라’가 꼽힌다.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외대앞역 앞에 잘 형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DMC가재울아이파크’는 인근에 가재울초·중·고와 다수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군 형성이 잘 돼있는 것도 흥행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두 단지 모두 뛰어난 교통, 정주여건으로 최근같이 주춤한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광명뉴타운 부지 내에서도 중심부에 들어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인기다. 이곳은 역세권에 더해 슬세권, 학세권 등의 다세권 입지로 요건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 39~113㎡ 총 1,957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총 10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소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고루 갖춰 수요자 선택폭을 넓혔고, 일반분양분 전체에 가구별 창고를 기본 제공 예정이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가는 1~2인 가구 수요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한 완성된 인프라가 다양해 단지 반경 500m 내 도보권에 광명전통시장, 마트, 영화관, 스타벅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에 문화·행정·복지가 융합된 공공복합청사와 소방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철산역 생활권도 공유 가능해 ‘더블 생활권’ 입지를 자랑한다.

‘원스톱 학군’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반경 1km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모여있다. 특히 광명초등학교는 도보 약 1분 거리인데, 단지와 초등학교는 공원(예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어 입주민들의 자녀에게 ‘그린 통학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철산역 학원가도 직선 약 1km 거리로 가깝다.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에 공원 예정지가 접해있고, 가까운 곳에 근린공원이 다수 조성돼있다. 목감천까지도 도보 10분 내로 접근 가능해 입주민들이 수변을 거닐며 힐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천변 가로수길로 계절별 장관을 연출하는 안양천,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개웅산과 도덕산도 가깝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됐다. 먼저 지상층은 패밀리카페, 키즈카페, 클럽하우스, 문화강좌실과 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층은 ‘스터디존’과 ‘스포츠존’ 2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7월 7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