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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IT 전문인재 영입 나선 티사이언티픽

공격적 IT 전문인재 영입 나선 티사이언티픽
티사이언티픽 CI


[파이낸셜뉴스] 티사이언티픽이 정보보안 전문기업 아이티노매즈를 인수한 이후 IT, 보안 분야에서 인재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네이버 마케팅센터장 출신 유승재 대표, LG CNS 출신 공학박사 김주형 상무가 보안사업부를 총괄하며 인재 영입과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에서 배상헌 상무를 영입해 시스템통합(SI) 사업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월드비전에서 20여년 이상 IT 및 기업비즈니스를 담당했던 이민우 이사도 합류했다.

이에 티사이언티픽은 기존 모바일 쿠폰사업과 함께 다양한 IT 사업 분야 진출 및 사업 확대로 회사 성장과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된 보안솔루션 사업, IT 아웃소싱(ITO) 사업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SI 사업 등 다양한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 영입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시장 확대와 지속적 인수합병을 통한 전문성 확보 및 외연 확장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및 AI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은 인수합병 이후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 서비스 품질 검증 사업’,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우개(잊힐권리) 서비스 사업’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