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기존 과자 대표상품 짱구, 사또밥, 별뽀빠이 브랜드와 차별화한 짠맛의 과자 상품군을 확대한다. 단맛 위주의 상품 구성을 넓혀나가는 모양새다.
삼양식품이 스낵 신제품 ‘회오리킹 해물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오리킹 해물맛은 제조과정에서 게, 새우, 홍합, 굴, 멸치, 오징어, 가다랑어 등 7종 해물의 맛이 배합됐다. 삼양식품은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오리 모양으로 튀겨내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회오리킹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해 스낵 라인업을 강화하고, 스낵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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