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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건기식에 소비자 지갑 열린다


만성질환관리 건기식에 소비자 지갑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소비자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트렌드가 되면서 질병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 한국인의 3대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는 건기식 제품이 인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3월말 출시한 신제품 ‘블루션’은 하루 2캡슐로 원활하지 못한 혈행과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별다른 광고 없이 브랜드 자사몰에서만 판매했음에도 출시 약 20여일만에 초도 물량 전체가 완판됐다.

제품에는 오메가3, 코엔자임Q10, 홍국, 바나바잎 추출물을 비롯하여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 나이아신(비타민B3),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셀렌, 망간, 아연, 요오드, 크롬 등 총 16가지 기능성분이 들어 있어 하루 2캡슐 섭취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 및 높은 혈압 감소, 혈당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건기식 브랜드 닥터린의 ‘블러드 케어’도 혈행,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혈당을 케어하는 캡슐 타입의 영양제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혈행,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혈당 건강 관련된 기능성 원료 원료 17종을 배합 설계해 총 33가지의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닥터린 관계자는 “블러드 케어는 건강 관리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250% 고용량으로 담아냈다”며 “여기에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등재를 앞두고 있는 비타민K2(나토균배양추출물) 성분 등도 함유해 하루 2캡슐로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혈행,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4가지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