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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에 청년소장펀드 2종 추가···16개 라인업 갖춰

소득공제 혜택, 판매보수도 저렴

‘파인’에 청년소장펀드 2종 추가···16개 라인업 갖춰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펀드 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에 청년소장펀드 2종을 탑재했다고 3일 알렸다. ‘한화 MZ픽 한국&K리츠’와 ‘한화 MZ픽 그린테크’ 등 2종으로, 해당 앱에서 최저 보수로 가입 가능하다.

파인은 펀드 전문가가 선택한 펀드만 라인업 돼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추가된 상품 포함 총 16개 펀드가 올라있다. 운용사가 펀드 선택 고민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신규 탑재된 ‘한화 MZ픽 시리즈는’ 2030세대 관심사에 부합한다.

‘한화 MZ픽 한국&K리츠’는 한국 우량주 및 국내 상장 부동산(K리츠)에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우량주 성장 가능성과 부동산 자산의 장기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리츠 배당 수익도 취할 수 있다.

‘한화 MZ픽 그린테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국내 주요 혁신 기업 및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완화산업에 투자한다. 배당률이 높고 저평가된 가치주 투자를 기본으로 전기차, 2차 전지 등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기후위기대응 관련 기업도 담아 초과수익을 노린다.

청년소장펀드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40%(연 최대 240만원)를 종합소득금액 소득공제해주는 상품이다.
파인에서 가입하면 기존 소득공제 혜택에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판매보수가 저렴해 장기 상품 투자 시 특히 유리하다.

오지선 한화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팀장은 “파인을 활용하면 쉽고 편하게 청년소장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채널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투자생활에 즐거움을 선물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이끌어주는 투자 동반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