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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주간" 공영홈쇼핑,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기업 주간" 공영홈쇼핑, 여성기업 판로 지원

[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여성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여성기업 주간 특집을 편성하고 홈쇼핑을 통해 10개 여성기업 상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신설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경제인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여성기업 주간은 이날부터 7일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영홈쇼핑도 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여성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을 통해 △바띠 레이온 블라우스(3일 오전 11시 35분) △아라벨르 쿨시어서커 이불(3일 오후 10시 50분) △땡스소윤 살림왕세트(4일 오전 9시 20분) △마담엘레강스 앙상블(4일 오후 3시 10분) △수목제지 화장지(5일 오전 10시 25분) 등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아울러 △비오르24K 순금스퀘어(5일 오후 10시 50분) △도미솔김치(6일 오전 10시 25분) △오마니 명장젓갈세트(6일 오후 12시 40분) △스칸디노티아 밀폐용기(7일 오전 6시) △조계숙명인 콩국(7일 오후 3시 10분) 등도 방송에서 소개한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첫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총 9개 제품을 소개하고 약 2만개 상품을 판매해 총 6억3000만원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판로지원은 여성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지원 시책 중 하나인 만큼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특집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