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했던 '에어부산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3일 발표했다.
에어부산은 기업 상징(CI) 심볼인 '갈매기'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1차 예비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대중 투표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1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2차 심사 중 대중 투표는 온라인을 통해 666명이 참여해 우수작을 직접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 50%와 대중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되며 △최우수상은 국제선 가오슝 노선 왕복 항공권 1매 △우수상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장려상(10명)은 에어부산 모형항공기가 각각 증정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공모전이 올해 처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고 창의적인 양질의 작품들이 다수 응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매해 공모전을 개최하여 전통 있고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수상작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에어부산을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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