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바바라 버그메이어 JLR 산업 운영 총괄 디렉터, 주원래 LG이노텍 유럽지사장,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 토바이어스 모크 JLR 구매 총괄 디렉터(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품질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JLR 본사에서 개최된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사상을 한국 기업으로 최초로 수상했다. 최우수 협력사상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을 입증해야만 받을 수 있다.
JLR은 글로벌 최우수 협력사들을 매년 선정한다.
올해부터 JLR은 시상 분야를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사랑 △단합성 △투명성 △성장성 △영향력 등의 영역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최우수 협력사상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