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9월 29일까지 퇴직연금 IRP 입금 및 ET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5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확정기여형(DC) 또는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5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는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운용수익 과세 이연 및 퇴직소득세 절세 효과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최근 ETF 시장은 분산투자 효과에 힘입어 100조원을 돌파했다. 가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ETF 매수 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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