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재재단이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오는 3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품 전시회를 연다.
5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소목, 침선, 색실누비와 관련해 개최해 공예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전통 목가구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 있는 제작기법을 요하는 ‘전주장’을 비롯해 세련된 조형미를 담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를 비롯해 그의 문하에서 수학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출신 전수생들과 침선장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31명의 작품 145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2층 전시관에서는 팝아트와 인간문화재 작품이 만나는 이색 전시 '무형문화유산홍보관-위대한 금손 마켓'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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