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희망ON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 상무(왼쪽)와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진=롯데GRS
[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결식 아동들을 위해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ON(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난 4일 구로구청에 5번째 희망ON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GRS 마케팅부문 이원택 상무와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ON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 자치구의 결식 아동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롯데GRS의 자사 앱 '롯데잇츠(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플레이팅)' 주문 횟수에 매칭해 기금을 조성 및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고객 동참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금천구, 관악구, 성북구, 중랑구 등 4개 자치구의 총 90개 지역 아동 센터에 기금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의 환경 개선, 식ㆍ물품 지원,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약 2700명의 아동들을 위해 사용했다.
5번째 기부처 구로구청 또한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앱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지속적인 공헌 활동이 가능했다"라며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향후에는 지자체를 통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 기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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