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aT, SK브로드밴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파이낸셜뉴스]
aT, SK브로드밴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SK브로드밴드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어가와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 유영상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SK브로드밴드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어가와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커머스 방송을 활용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판로 활성화 지원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먼저 공사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식품 발굴과 온라인 거래를 위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커머스 방송 제작과 송출을 지원해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이 온라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T커머스로 널리 알리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