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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공급기업 검색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까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전주기 지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관리시스템과 사후관리시스템 등을 통합한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6일 추진단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 이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이 공급기업 검색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사후관리까지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스템은 구축지원와 사후관리, 정보조회 등 기능별로 분리된 시스템으로 운영돼 시스템별 회원 가입, 기능 간 데이터 연동 불가 등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스마트공장 구축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추진단은 이번 시스템 통합과 함께 사업관리에 대한 표준 업무절차를 설정, 제조혁신과 관련한 지자체 및 정부부처 사업 공고 등록과 운영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시범적으로 6개 지자체 제조혁신 사업을 등록한 뒤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맞춤형 공급기업 검색 △모바일 기능 △업무별 상세이력관리 △원격지원 서비스 등 기능을 추가했다. 운영 환경 또한 클라우드로 전환, 다수 접속자에 대한 안정적 대응, 시스템 이용 속도 개선 등 시스템 활용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광현 추진단 단장은 "단순 정보시스템이 아닌, 디지털 전환과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준비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관점에서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