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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166%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이노시뮬레이션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66% 오른 3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 직후에는 4만5000원을 터치했다. 다만, 따따블에는 실패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노시뮬레이션은 확장현실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가상훈련, XR디바이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기도 했다.
앞서 이노시뮬레이션은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1869.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는 “핵심인재 확보 및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사업모델 고도화와 규모 확대를 통해 독보적인 월드클래스 XR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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