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가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고 있는 제조기업들에게 국내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혁신 전략과 방법론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사업 구축 사례를 보여주면서 개선 효과를 살펴볼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13일 '데이터 기반의 제조현장 혁신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상무는 "많은 제조현장의 데이터들이 시스템 별로 단절돼 있어 혁신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상호 연결된 살아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섭 상무는 웨비나에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표준화된 방법론 적용, 제조 데이터 마트 구성, 머신러닝 기반 분석환경 구축 등 단계별 혁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디지이노 김창덕 대표는 탑다운 방식의 제조분석 모델인 '엔지니어링 데이터 이노베이션 6단계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SAS 코리아 노창석 상무는 AI기반 분석플랫폼 SAS 바이야(Viya)와 싱글스토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통합 구축해 분석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와함께 코오롱베니트 안성무 수석이 'SAS 바이야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국내 제조기업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수율데이터 저장소 구축 - 시각화 분석시스템 도입 - 분석데이터 리포트 산출 등의 데이터 기반 혁신 추진 과정과 개선 효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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