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머니
[파이낸셜뉴스] 티머니는 모바일 티머니를 통한 알뜰교통카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와 카드사의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티머니는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금을 월 1만1000~4만8000원에서 1만5000~6만6000원으로 늘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이달부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통해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를 44회에서 60회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알뜰교통카드를 모바일티머니에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모바일티머니 또는 삼성페이 앱에서 후불형 티머니 교통카드에 알뜰교통카드를 등록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한 번만 이용하면 GS25 모바일 금액권(3000원) 1장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티머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마일리지 100만원을 선물한다.
T머니 관계자는 "모바일티머니는 국토부 알뜰교통카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더 많은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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