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구단명 로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 여자프로탁구단의 새 이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와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구단명과 마스코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접수된 약 40건의 응모작 중 임직원 투표와 선수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기업명이 아닌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선수, 회사, 팬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에 발표한 구단명 '스피너스'는 공을 회전시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탁구기술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발빠르게 움직이며 발전하는 도전정신과 함께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의 탁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마스코트.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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