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이티 친선경기 후 진행···태극기 행진·케이팝 공연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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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출연진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7일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린다. 박선영, 정혜인 등 '골때녀' 출연진 6명과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인, 문체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출정식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 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K팝 공연 등을 진행한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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