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업과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 화학 안전 설비 교체·개선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가 화학안전 이행 및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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