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시건축사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부산시건축사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건축사회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50만원을 기탁했다.
또 회원 40여명이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단팥빵과 카스텔라 1000여개를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 시설 등 4곳에 전달했다.
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은 "협회에서의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건축사회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능기부의 하나로, 취약계층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부산적십자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